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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k 전문가인터뷰] 사일로 효과란 무엇이며 리스크전문가는 왜 이 효과를 알아야 합니까?

by 바름브레인 CEO 2020. 6. 28.

(임종권) 사일로 안에 있는 사람은 다른 사일로에 있는 사람들의 일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래서 부서 이기주의를 이 사일로효과로 빗대어 설명합니다. 대부분 부서 이기주의 특히 대형건설사 등의 경우 영업부서, 실무부서, 경영부서가 이 효과 때문에 서로 잘 정보 소통이 잘 안됩니다. 실무부서에서 프로젝트의 리스크를 얘기하면 영업부서는 듣기를 싫어하며 내 일이니 관여하지 말라고 합니다. 경영부서 또한 매출 실적을 내기 위하여 실무부서의 얘기보다 영업부서의 긍정적 얘기들을 듣기 좋아합니다. CEO가 긍정적편향 성격이 강하면 리스크의 부정적 측면보다 긍정적인 얘기를 듣기 좋아합니다. 이러한 경향이 크면 클수록 조직은 큰 긍정적편향에 휩싸이게 됩니다. 리스크전문가는 바로 이러한 사일로효과에 의한 조직의 긍적적편향을 타파해야 하며 CEO와 경영진에 이러한 사실이 존재함을 끊임없이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연합뉴스 황윤정) 조직 부서 간에 서로 협력하지 않고 내부 이익만을 추구하는 현상을 의미한다. 조직 내에서 개별 부서끼리 서로 담을 쌓고 각자의 이익에만 몰두하는 부서 이기주의를 일컫는다. 사일로(silo)는 곡식이나 사료를 저장하는 굴뚝 모양의 창고를 의미한다. 사일로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저장되는 물품이 서로 섞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사일로의 모습이 구성원이나 부서 사이 교류가 끊긴 모습을 홀로 우뚝 서 있는 원통 모양의 창고와 유사하다고 비유한 것이다. 조직 내에서 사일로 효과가 나타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경쟁 과열'로 지목되고는 한다.
조직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한적인 보상을 제시하면서 성과를 내라고 압박하게 되면, 서로 간의 경쟁이 과도해지면서 사일로 효과가 생기게 되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사일로 효과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공동으로 공유할 수 있는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부서들이 서로 공동의 이해관계를 가지게 되면 경쟁보다는 협력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산업증권부 황윤정 기자)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news.einfomax.co.kr)

 

(다음백과) 사일로 효과란 조직 부서들이 서로 다른 부서와 담을 쌓고 내부 이익만을 추구하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사일로(silo)는 곡식 및 사료를 저장해 두는 굴뚝 모양의 창고를 가리키는 말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저장되는 물품이 서로 섞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구성원이나 부서 간 교류가 끊긴 모습을 홀로 우뚝 서 있는 원통 모양의 창고에 비유한 것이다.

기업 내에서는 주로 수익률이 높은 부서가 희생을 기피하고 타 부서와 협력하지 않는 등의 형태로 나타난다. 조직 내에서 사일로 효과가 나타나는 주된 원인은 ‘경쟁 과열’이 꼽힌다. 조직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제한적인 보상을 제시하면서 성과를 내라고 압박하게 되면, 서로 간의 경쟁이 과도해지면서 생기게 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조직이 공동으로 공유할 수 있는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서들이 서로 공동의 이해관계를 가지고 있다면 경쟁보다는 협력을 추구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출처 : 다음백과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201XXX1905101)